요나의 고래사냥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김혜영
그녀는
오래 전 부터 꿈꾸던
여름바다로
고래사냥 떠난다
동트는 미명에
쏘아보는 눈빛으로
시어의 작살을 던진다
내 심장을 뚫는 소리
요나의 고래는
들었을까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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