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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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100 (전자책)

하늘 100황장진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1번째 시조집을 꾸며서 내놓는다. 번잡한 세상일을 따스한 마음으로 째진 맘 보듬으면서 한땀 한땀 누볐다.― 머리말 - 차 례 -머리에제1 마당 세월 낚기 감의 자랑 겨울 김장 새벽 데이트 밤 지킴이 축, 출판기념회 감나무잎 줍기 서울 생명줄 뚜껑 모자 제라늄 · 2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밤 지킴이 한데 꽁초 안개 장막 기다리는 날 왜일까? 세월 낚기 심심풀이 잿빛 하늘 잘 마무리 11월제2 마당 아침 해 밥투정 사돈 곁 첫 전화 2023년 솥 동네 시래기 팔자 단풍잎 은행 색깔 05:00 아침 해 산수유 흙 운동장 새벽 사랑 고마운 나무들 새 금성 착해 안개 장막 금학산 막내 달 새벽길제3 마당 해 떠요 흐리니 철교 기둥 해 떠요 햇볕 온정 춘천 담쟁이덩굴 까치둥지 스무나무 짝 둘러보기 해가 솟아 아침 풍경 연구 씨, 금혼 축하 갓집 눈요기 제1 중한 것 몸의 역할 아침 걷기 눈 솔 운동장 눈제4 마당 하얀 세상 굴뚝 맘 씀씀이 한잔하는 날 아침맞이 2024바람 눈 치우기 삶의 필수 23년 12월 하얀 세상 새해 바람 귀하 고마운 눈 금혼식 5월 첫날 해 놀이 눈 팔자 가족 10 해맞이 그리운 부지깽이 세월 참제5 마당 싱글벙글 새해 신바람 눈 팔자 눈과 해 쾌청 오늘도 흐리멍덩한 나 내 인생 하양 한심해 진산 검은 꽃 인걸 후리포 오징어 떼 싱글벙글 고마워요 화구 보리 평해중 월송 솔밭 [2024.07.01 발행. 117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상록수 마을에서 (전자책)

상록수 마을에서 (전자책)

상록수 마을에서배학기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우주 만물의 소재로 창작을 쓰다. 각기 다른 삶을 찾아가는 행복함을 위하여 순수를 써내려 간다. 내용들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관련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들을 다루기 때문에 그 범위가 하늘과 바다처럼 넓은 창작이다. 마중물 사랑처럼 그 동안 독자 분들에 큰 사랑을 받아 신간을 권유하셨기에 용기를 내며, 산고를 치르는 심정으로 출간하게 되었으니. 책을 읽고 독자님들 모두가. 더 더욱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 차 례 -시인의 말서시 / 노송의 잔액제1부 상록수 마을에서상록수 마을에서접시꽃기분 좋은 날어름사니 외출송악산 사색명당터지팡이 풀노을빛 가을봄비점촌 동네홀로 앉아서물 별폭우봄비 속에서산촌의 봄홍매화 할미꽃 / 32우(牛)소처럼 / 33낙서처럼 / 34금강산 / 35봉숭아 어머니유월의 장미꽃제2부 裵(배)삿갓 배(裵)삿갓오월이 오면코앞도 왜 몰랐을까한진포구에서 다시노후의 들풀배꼽시계그 여인의 사랑상록수(시골)집꿈속의 어머니노지꽃 돼지감자시인의 들풀소상인의 문작약 꽃 봉우리연밭에 앉아서수암산에 올라서서쌍쌍여치복사꽃 피던 목천동인생의 나무졸업장호조벌블랙박스와 늙은 농부사과나무가 이야기하네제3부 소낙비소낙비산뽕나무어여쁜 당신어머니 사랑어머니할미꽃자갈 밭뙈기손녀의 집가을비농부의 하소연신 기류군자요산거모(巨母)들 아비가거모들 도깨비판타스틱(fantastic)민들레 안개꽃산촌의 봄맞이꼼수와 헛수대성과 몰락꿀맛 같은 내 인생거모(巨母)들에 뜨는 달논물에 떠오르던 별까치도 이야기를 하네제4부 군자산의 봄바람군자산의 봄바람그런 사실이 있었구나봄이 오는 미소호남의 (댐) 무릉도원벼(쌀) 할아버지 이야기자급 자족 소(小)농가징검다리 이야기사색첫사랑노후쥐구멍에 볕든 날꽃참새들의 삶하룻밤 사이에상록수 마을엔시골집유원지 맥문동어머니의 밥상제5부 꿈속에서꿈속에서고향의 이별상록수 적송이야기천하물길 폭우여통일 꽃(杜鵑花) 두견화연밭에 앉아서도시 호수여소나무처럼카눈(태풍)양지바른 소묫길짝 잃은 느티나무그리운 산촌농막과 저어새 보금자리시인과 저어새하늘은 날보고배곧 갈매기닥나무지나가던 시월당신이 너무 좋아스쳐오는 봄비이별詩人의 옷자락 [2024.07.01 발행. 137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미지의 노정 (전자책)

미지의 노정 (전자책)

미지의 노정신송 이옥천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행운의 신의 도움인가 싶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삼백만원(三百萬圓)을 받아(2023.12.07) 제75 시집 『외길 인생』을 발간하고 내쳐 힘입어 제76 시집 『심은 국화(菊花)』~ 제77 시집 『미지의 路程』을 집필한다. 지나온 발자취를 생각하고 또 나아갈 길을 들여다보며 ‘미지의 路程’이란 제목으로 낯선 미지의 세계를 헤쳐 가며 길마다 자취마다 신송(信松)의 자화(子花) 한 알 한 알 심어놓고 언제 싹트고 꽃피고 열매 익어 떨어질 줄 모르지만 자화 익는 것을 연상하며 미지의 길섶에 씨를 촘촘히 심는다. 여기저기 많이 심다보면 메말라 싹트지 못하는 씨앗도 있을 것이고 새의 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촉촉한 옥토에 떨어져서 밝고 맑은 꽃을 피워 그 씨 튼튼히 싹틀 수도 있을 것을 연상하며 제77 시집 『미지의 路程』 저자의 말을 쓴다.―저자의 말 - 차 례 -저자의 말제1부 전대미문의종착역 가보고 말할 것이다인생열차폭포외계욕심조급하지 말자여기까지격랑길힘들 제우산향수(鄕愁)주행 속도잠꾸러기밟는 소리풍요의 계절발자국 소리마지막 잎별 찾아당신의 미소가을 편지올해의 가을하늘제2부 한 알子花익히기 위해갈기 접을 수 없다한 떨기野生花마음의 문매달린 잎사귀

매국노 (전자책)

매국노 (전자책)

매국노장일홍 희곡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91년 첫 희곡집 ⌜붉은 섬⌟을 상재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에 발간하는 희곡집을 포함하여 6권의 희곡집과 장편소설, 4‧3희곡선집, 4‧3작품집 등 모두 9권의 책을 펴내었다. 그동안 출간한 책 중에 베스트셀러도 없고 크게 주목받은 사례도 없지만 내게는 과분한 신의 축복이요, 은총이라고 믿는다. 앞으로 희곡집과 산문집 각 1권씩 2권을 더 낼 계획이다. 이 지상에 왔다 갔다는 흔적으로 11권의 책을 남기는 셈이다. 대한민국에서 10권 이상의 책을 쓰고 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면 이는 나 혼자 힘으로 된 게 아니라 주위 많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가능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인도와 역사가 아니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생명이 끊어지는 순간, 내 입술에 남는 한 마디는 “감사합‧니‧다…!” 오직 그 외침뿐이리라.―작가후기 - 차 례 -■ 매국노■ 낯설고 두렵고 아름다운 세상의 마지막 날■ 여덟 남자를 사랑한 여자■ 챔피언 김남숙■ 털 없는 원숭이 傳○ 작가론장일홍, 삶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찾는 드라마 _ 서연호○ 작가 후기○ 작의 [2024.06.20 발행. 286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강에서 들고 온 해 (전자책)

강에서 들고 온 해 (전자책)

강에서 들고 온 해초연 김은자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상의 영감을 만나기 위해 노트북을 메고 정처 없는 나그네의 길을 걷는 산수傘壽 지난 나는 늘 시어에 허기진 시인이다. 새로운 경관에서 내 감성을 언어로 직조하기 위해 동살 잡히는 그 순간을 느끼고 싶었다. 제자 혜인 화백에게 부탁해서 샛강역 트럼프 월드 37층에 머물러 5일을 숙박한다. 때로는 출렁거리는 감성이 몸부림치면 방황하는 패철을 들고 멍 때리다가 막힌 곳에서 손을 놓기도 한다. 아무리 기다려도 시어 한 단어도 내게 안기지 않는 절망을 기억한다. 문학의 세계는 내 고독한 슬픈 말년의 삶을 승화시켰다. 뜨거운 열정으로 사회교육의 장에서 휘날리던 시절을 물고 휴식의 공간에 병든 남편을 간호하는 사명으로 나를 다독여 주었다. 16년의 세월을 남편의 질병과 맛 서다가 결국은 79세에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고 그의 회고록을 쓰면서 내가 작가가 되기를 참 잘했다고 나에게 칭찬했다. 창작의 열정이 머물렀던 제자의 집에서 동살 잡히는 새벽을 맞이하여 한남대교 강물에서 해를 건져 노을 지는 와룡산에 걸었다. 내 시의 고향 보령 ‘시와 숲길 공원’에서 발길을 잠시 쉬고 수필집을 탈고했다. 내 시비가 세 개가 서서 천년을 노래하고 있다. 세계시인 아카데미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주시고 영원을 향한 흔적으로 집채만 한 크기의 돌에다가 학위증과 사진을 새겨주셨다. 문학관의 두 칸을 할애하여주시니 내가 그간에 받은 상패와 트로피와 감사패 저서 70여 권을 진열해 놓았다. 내 삶의 흔적이 오롯이 남아있는 친정 같은 보령 시비 공원이다. 수필을 탈고하는 심정은 그래도 황혼에 여간 뿌듯한 심정이 아닐 수 없다. 문학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진솔하게 적으며 나와 비슷한 사유의 노선을 걷는 사람에게 공감이 가면 좋겠다. 앞으로 얼마나 더 작품을 엮을지 모르는 처지지만, 그래도 자판을 두드릴 수있는 힘만 있으면 화이팅하려고 한다.― 머리말 - 차 례 -머리에 두는 글제1부 강에서 들고 온 해강에서 들고 온 해어느 시대의 여성관겉모습의 짐작경주김씨 상촌공파고갈비 너스레고단한 청춘제2부 군중 속 고독의 늪군중 속 고독의 늪까치의 석가래꼴뚜기 다리 10개당선된 지지자도자기에 담은 영혼의 빛벚꽃 멀미하며제3부 먹보의 강먹보의 강배달의 나라 백성별 숨어버린 하늘부은 발에 사랑 수혈지팡이의 자비제4부 시상식 꽃바구니시상식 꽃바구니아침 햇살처럼앙카라 공원 까치집여향헌 밀어열무 한 줌 2천 원꽃의 향연에 미소 물고제5부 공원 팔각정공원 팔각정올갱이는 우정 지고전화 불통에 놀라는 시절전화번호 외우기천년 고찰 진관사의 봄친구 따라 강남 가듯▪ 서평 [2024.06.01 발행. 159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사두봉 신화 (전자책)

사두봉 신화 (전자책)

사두봉 신화진을주 연작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詩는 인간의 元型을 그리는 마음이라고 한다. 인간의 원형이란 자연을 말함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詩랍시고 언어에 매달리며 밤을 지새워도 그 자연 그 인간의 원형이 나타나 준 일은 없다. 그러나 무표정하기 그지없는 지하철 속에서 또는 종로나 퇴근길의 인파에 밀려가면서 아니면 매정한 타인들의 사나운 말소리를 들으면서도 문득문득 고향의 사두봉 능선이 마음속에 어른거리고, 그 사두봉 능선과 더불어 뭔가 친밀해지고 싶은 것은 이상한 일이다. 그래서 이따금 그러한 나를 부정적으로 회의해 보기도 한다. 현실의 패배자라기보다도 너무 과거에 사로잡히기 쉬운 내가 보기 싫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때마다 인간은 얼마만큼 현실적일 수 있고, 얼마만큼 과거적인가, 도대체 사람을 사람답게 움직이고 생각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추구해 보고 싶은 것은 나만이 아닌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현실에 쫓고 쫓기며 바쁘게 주어진 삶의 일정을 채워나가고 있지만, 결코 누구도 그러한 현실에 스스로의 살아있는 모습을 내던지고 녹여 버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시인들은 자연을 노래한다면서 곧잘 고향의 산천을 그린다. 자연은 누구에게나 대상화할 수 없는 우리 스스로의 구체적인 실체이고, 고향의 산천이야말로 우리의 마음이 어려 있는 무늬이자 살결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어쩐지 좀더 친밀하고 좀더 자상한 나의 자연을 찾고 싶어졌다. 고향의 산천도 그려봤고 노래해 왔지만, 그것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의 고향은 아닌 것 같다.고향이 그리워 고향을 찾을 때마다 늘 실망하고 오히려 마음의 고향을 잃은 마음으로 돌아오게 되듯이, 고향의 산천을 그리면 그릴수록 고향과 나의 자연은 멀어만 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사두봉 신화를 찾기 시작한 것은 1983년의 시집 『슬픈 눈짓』을 출간하면서였고, 그러한 나의 새로운 마음의 행로는 너무도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시인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고향 의식은 어디까지나 몸에 젖은 말, 마음을 저리게 하는 나 스스로의 고향의 말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기 비롯했기 때문이다.어떤 의미에서 詩라고 하는 언어 표현은 적어도 의미 전달이라는 점에서는 오히려 언어의 본질까지도 때로 무시하고 뛰어넘으면서까지 초인간적인 세계와의 교감을 기구하는 생명의 제의적祭儀的 발산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 같다. 우리는 분명히 문명을 구가하면서 생활의 모든 것이 과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러나 아직 그 과학 문명에서 인간으로서의 실존을 향수할 수 없고, 생명 그 자체가 과학 이상의 진실을 요구하는 이상 詩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가치 표현일지도 모른다. 詩라고 하는 이 한 문자가 가리키고 있는 그대로 言과 寺의 구조적인 만남 자체가 이미 말의 제의祭儀를 뜻하고 있는 것이지만, 현대사는 확실히 갈수록 미묘하게도 시만이 거의 유일하게 문명으로부터 인간의 실존을 지켜나가려고 하는 문명에서 제의형식祭儀形式이자 인간의 내적 열망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보는 눈에 따라서는 나의 이 사두봉 신화 속의 시편들을 실없고 허망하기 짝이 없는 샤머니즘의 넋두리로 생각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시에 눈이 뜨이기 시작한 대학 시절부터 결국 시란 언어를 초월한 인간 존재의 충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믿고 있고, 神 지피지 않고서는 그러니까 신명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언어도 존재의 의의가 없는 인간의 정신적인 지향성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시적 정신의 자유에서만 우리는 우리의 모든 삶이 생명감을 얻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도 주장하고 싶은 나의 시관詩觀이요, 인간관이다. 실상 같은 언어 활동이면서도 시적 언어를 다른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언어 활동과 동일시하는 가치의 혼동은 아직 없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시적 언어를 합리적인 언어 활동의 한 가지로 생각하고자 하는 것도 현대 문화의 일반적인 성향이 아닐까 여겨진다. 마치 기독교의 ‘삼위일체적신관三位一體的神觀’이나 ‘성찬聖餐 미사’ 등의 제의형식祭儀形式을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도 같다. 어째서 그러한 신화적神話的인 제의내용提議內容들은 합리적으로 현대 문화가 거리낌없이 수용하는데, 유독 우리의 민족적인 신화들은 한결같이 샤머니즘으로 낙인을 찍고 배척해야 하는 것일까. 하나는 詩라고 하는 문학예술의 한 장르로서, 또 후자들은 종교 신앙이라는 특전에 있어서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우리의 민족적인 신화에 대해서는 그 어느 것을 막론하고 가혹하게 학대받아야 하는가. 물론 사두봉 신화는 우리의 민족 신화를 대표할 만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사두봉 신화는 분명히 우리 민족 신화가 갖는 본질적 요소를 거의 빠짐없이 갖추고 있고, 또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헤아릴 수 없는 역사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삶의 지혜가 되어오고 있듯이 사두봉 신화는 그 민족 신화의 내용과 형식의 모든 면에 있어서 내 고장의 삶의 생산적인 지혜가 되어왔다는 사실이다. 어떤 종교에 못지않게 사두봉 신화는 긴 역사의 우여곡절을 통해서 내 고향의 삶을 지켜보고, 삶의 의지와 슬기를 불어넣으며 무엇보다도 친밀하고 유익한 가치로서 벗이자 스승이 되어오고 있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사두봉 신화의 한 권 시집은 단순한 고향 의식의 산물도 아니요, 또한 샤머니즘에 대한 예찬이거나 복고적인 취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나는 오직 이 사두봉 신화의 노래들을 통해서 나의 고향 사람들이 어떤 가치 의식과 삶의 감정으로 수천 년간의 공동체 생활을 영위해 왔으며, 어떻게 분화 발전해 왔는가를 애정의 눈으로 지켜보고 싶을 뿐이다. 그리하여 아직도 이른바 시적 언어로서나마 연연히 흐르고 있는 민족의 신화적인 숨결을 돌이켜보고 싶을 따름이다.― 서문 - 차 례 -서문제1부 사두봉의 아침왼눈(샘)오른눈(샘)風葬당신의 還生茂長土城고리포 해당화茂長 당산제제2부南山 소쩍새 소리여시뫼봉喪輿집반고갯재 서낭당안진머리 대목장당갈봉사 뛔기 소리애깃보각시바위벼락바위장방촌 초분제3부터주神成主神조상神조왕神부엌神三神우물귀신天神地神山神水神農神불의 神수문장神男神女神天然痘神廣大神時神方位神煙燈神帝釋神風神雷神白巫神黑巫神몽달귀신손각시귀신수렁귀신구렁창 차일귀신간짓대귀신제4부소망귀신메기굿입춘굿소놀이굿도당굿별신굿씻김굿서낭굿안택굿조상굿牟陽山城사두봉의 밤□ 해설 진을주陳乙洲와 무속 신화의 의미 [2024.06.01 발행. 183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분홍빛 소식 (전자책)

분홍빛 소식 (전자책)

분홍빛 소식박연희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가족과 고향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노래를 계절마다 주는 느낌에 대해 우리 고장을 가로지르는 태고부터 흐르던 안성천을 바라보면서 노래해 보았습니다.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지금의 정서를 순수한 시적으로 돌아가 승화시키면서 아름다운 시절의 아스라한 추억으로 안내하여 현재의 어려움이나 고통의 상처에 새살을 돋게 할 재생의 힘을 갖게 할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첫 시집이 나오기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해 주신 여러분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머리말 - 차 례 -들어가는 말제1부 소중한 사람소중한 사람산사과부처님 오신 날걸개 화분안부인생담쟁이넝쿨어느 카페에서신호등신발안개행복참새동반자는 여행 중음악회청둥오리엄마의 일상그리운 시절쓰레기의 운명제2부 고향의 소리서리봄바람불청객호수보내드리리달콤한 비여행 준비신록참새초파일망초꽃피나물겨울 연밭민들레 꽃고향의 소리무지개추억해바라기호박산책제3부 가을 하늘밤하늘기러기축제까치집초승달감나무새벽별계란놀이터만리포 해수욕장가을 하늘단풍잎고드름벚꽃나무아침밤비꽃향기자목련라일락아카시아꽃제4부 하얀 나라꽃반지장미양 떼 가족산딸기잠자리솜사탕겨울나무천리향봄소식물소리가로등겨울강아지김장연팽이썰매고구마 가족하얀 나라군자란6 [2024.06.05 발행. 100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일상의 소소한 행복 (전자책)

일상의 소소한 행복 (전자책)

일상의 소소한 행복양봉선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994년에 아동문학가라는 이름을 얻고 글을 쓴지 30년이 흘렀다. 낮은 데에서 출발하여 저 높은 곳을 향하는 것이 바로 문학의 길이라 하지 않았던가.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기 시작했다. 소설, 수필, 시, 역사, 철학과 같은 전문서적을 통해 남다른 체험을 쌓아 독자적인 안목을 넓히면서 글쓰기에 앞서 모든 사물을 그저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수없이 했다. 또한, 하찮게 지나쳐 버리기 쉬운 작은 것(들꽃, 생물)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며 본인의 체험을 토대 삼아 개성 있는 언어로 표현할 수 있기를 항상 바라고 꿈꾸어 왔다. 하지만 막상 글을 쓰고 나면 아직 여물지 못한 탓으로 쥐구멍이라도 찾고픈 심정이니 이 일을 어찌 할거나. 일상적인 삶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사람이라야 좋은 작품을 쓰게 된다던 K교수님의 말씀이 떠오르자 점점 글쓰기를 두려워하며 투덜대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산문집『내 나이가 딱 좋아』,『뜻밖의 세상』에 이어 수필집『일상의 소소한 행복』도 각종 신문과 잡지에 연재한 글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난 틈틈이 오랜 세월을 두고 읽힐 감동을 주는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사전을 벗삼아 고뇌한다. 특히 새로운 단어를 찾아 역설적인 매력을 펼치려 노력하는 중이니 어여삐 봐 주시고 모든 독자 여러분께 공감 받는 책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머리말 - 차 례 -책을 묶으며제1부 공간의 아픔강한 의지와 교감뇌의 비밀 속으로디지털치매를 벗어나사랑하고 사랑받으며선경지명의 혜안성공과 자발적 봉사활동어린이에게 희망을지속적인 소유욕카네기의 창의적 사고코로나19, 우분투 정신제2부 별거 아닌 인생건강 관리는 필수눈 맞춤 인사의 미덕마음이 흔들릴 때변화는 삶의 원동력상반된 발상의 효과소생의 계절, 4월어버이날의 단상일과 삶의 통합은 YES좌우명을 선택하고천직의 장인정신을 닮아제3부 산다는 것은굴곡과 반전의 삶고향, 설렘이 머무는 곳만추를 즐기며변화로 새로운 도약을소소한 행복시집간 소나무오뚝이처럼 당당하게자연의 방랑자푸른 행복을 찾아서희망이 준 선물제4부 일상의 반복금낭화와 맺은 인연긍정적 말의 의미만리포와 천리포의 궁합베트남 하롱베이의 비경브로드웨이 42번가슬로시티의 섬, “증도”싱그럽게 하는 것들전주국제영화제를 기다리며홍도야 잘 있느냐 [2024.05.30 발행. 138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땡감 하나 (전자책)

땡감 하나 (전자책)

땡감 하나구순자 동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어릴 적에 땡감 이었어. 햇빛이 나에게 입 맞추고 새들도 노래 불러 주니 바람이 시샘을 하였지.어느 날 바람이 심하게 질투하던 날 나는 회색 괴로움이 생겼어. 엄마 손을 잡고 있었는데 강한 바람에 의해 엄마 손을 놓치고 말았어.그때부터 난 눈물이 마를 날이 없는 거야. 하나님이 나의 눈물을 보더니 하늘을 열어 꽃 같은 꿈별로 살라고 일러 주셨지.내가 지구를 떠난 건 바람 때문이지만 나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거야. 나는 지구를 떠나 우주에 살고 있거든. 앞으로 달나라에도 감나무가 자랄 거야. 즐겁고 행복하냐구? 그럼 행복하지. 아이들도 자라면 시집도 가고 장가도 가잖아. 사람도 다 헤어지게 되어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내가 지금 공부 하면 꿈을 이룬다는 거지. 어린이 여러분도 공부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시기를. 그래서 달나라 여행도 하고 어때? 재미 있을 것 같지 않아? 자, 지금 준비하고 출발하기를 저 우주를 향하여.―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시인의 말제1부 꽃이 아름다운 것은그네 타는 꽃잎나팔꽃땡감 하나작약나비해해의 하루햇빛이 앉은 자리마다꽃이 아름다운 것은목련 나무 아래서별 하나꽃 중의 꽃눈바람동생의 소원하늘은보름달제2부 아침 산책느티나무 - 그림자나무 옆을 지나다가아침 산책방해꾼소나무 형제고추잠자리밤나무대나무바람의 숨바꼭질바람은 잠도 없나백양사아침 산책길에강물은가을 하늘은 파란 도화지구름꽃님, 행복이 무엇이어요?제3부 이빨 빠진 도장구그대로 멈춰라귀여운 손녀셋이 앉아서호호해주는이빨 빠진 도장구할머니손자 나이우리는 공주병이게 뭐야친손자 유준이천사가 되는 꿈엄마가 건강해야엄마 손심심하잖아선교사 파송 예배크리스마스 발표회 1크리스마스 발표회 2노을이 지쳐 잠들면제4부 무주에서동상 수만리 계곡에서헛수고반바지무주에서라면꺾지 마세요불을 켜니명절 뒤휴가혼자 있는데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코로나19이삭 줍는 룻세상 일초미세먼지제5부 봄이 오면새멋진 꿈나무친구네 집봄이 오면꿈걸음이 빨라진 구름밤 1밤 2배 1배 2배 3홍시웃음소리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강아지 엄마사랑 받고 싶어요 [2024.05.25 발행. 165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절집 가는 길 (전자책)

절집 가는 길 (전자책)

절집 가는 길이철우 동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산사 / 높다란 기와 끝 / 강을 떠나 온 / 물고기 한 마리 // 허위허위 / 골 깊이 들어 와 / 풍경이 되었느냐 / 칼날처럼 / 야윈 육신 어느 곳에 / 맑은 바람소리만이 남았느냐 // 한 세상 / 순리대로 살았구나 // 허공마저 비워내는 몸짓 / 깨달음으로 가는 / 고뇌의 흔적이 / 아름답구나―서시 연은, 「풍경」 전문 - 차 례 -서시제1부 풍경소리풍경소리 1풍경소리 2풍경소리 3풍경소리 4불두화산중 생활 1산중 생활 2계곡에서마애삼불쌍계사 마애불금당에서국사암 삼존불산사에서종 1종 2제2부 백제의 미소봉업사 5층 석탑창틀 문양개심사개심사 기둥백제의 미소돌탑고인돌풍경홍시옛 절에서하산 산산골 집외딴집운지버섯뻐꾸기제3부 운주사 불상그리움탑 1겨울밤겨울 연꽃운주사 1운주사 불상도솔암수련 1산새연등 1산새 소리서운산고성산옛 절 1옛 절 2제4부 원댕이 돌탑석남사청원사 1청원사 2원댕이 돌탑선운사 1운주사 2법고돌장승다보탑마애불수종사백양사새소리수련 2죽주산성제5부 새벽 안개국사암아양동 미륵불쌍미륵블태평미륵불선운사 2운수암새벽안개옛 절 3옛 절 4옛 절 5옛 절 6옛 절 7초저녁연꽃 1연꽃 2 [2024.05.25 발행. 95쪽. 정가 5천원]◑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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