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의 척도
신송 이옥천
잴 수가 없다
얼마나 아파야
눈물이 나는지
측정할 수가 없다
얼마나 뜨거워야
애가 타는지
척도 가늠할 수 없다
그리움이 몇 도가 되야
콧물이 흐르는지
시련은 채일까
고통은 천형일까
사무친 몸부림에
첫 닭이 운다.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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