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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사랑
- 관리자 기자
- 등록 2022.01.17 16:45
- 조회수 521
이슬 사랑
조성설
너를 적시고
나를 적시는
풀끝에
아롱진 눈망울
나를 버리고
너를 버리는
모자라지도
많지도 않은 사랑이겠지만
묻지 말고
홀로 가슴에 담을 일이다.
나의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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