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무(연리목)
原松 이병두
비바람에 흔들려 사는 나무 나무들
두 나무껍질 벗고 한 몸 되었다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이루기까지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 그 얼마나
힘들었을까
햇빛 부서지는 낮에 사랑 맺었나
별빛이 흐르는 밤에 사랑 맺었나
가를 수 없는 천생연분 사랑나무
새소리 들 향기에 취해 춤추는 나무
그대 내 사랑 연리 연리목 사랑나무
지난날 아픔 털고 행복하게 합시다.
가를 수 없는 천생연분 사랑나무
새소리 들 향기에 취해 춤추는 나무
그대 내 사랑 연리 연리목 나무처럼
지난날 아픔 털고 행복하게 합시다.
* 이병두 시, 이수정 곡, Sop 김순영, Piano 김윤경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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