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사랑이냐?
김순녀 중편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사람들은 사랑을 표현할 때 두 손가락 끝으로, 또는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모양을 만들고 “사랑해” 합니다.
그리고 그게 사랑인 줄 압니다. 그러나 사랑이란, 그런 게 아니랍니다.
사랑이란 단어는 마음 안에서 숨어 지내는 요술 상자여서 겉모양만 보고 판단을 한다면 큰 코를 다치게 됩니다.
사랑의 단어는 착각 속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란 온유하고 겸손하며 상대를 긍휼히 여길 때 생기는 마음인지라 서로가 연합되어 불꽃이 느껴지면 치유되는 약이랍니다.
긍휼을 베풀어주고 상대를 감싸 안아주며 격려의 말을 해 줄 때 얼음처럼 굳게 닫혀있는 마음은 햇살에 눈 녹듯이, 얼음장이 녹아지기 때문에 사랑의 힘을 모두들 말합니다.
사랑의 힘은 위대한 것이라고.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중편소설
◇ 그게 사랑이냐?
◇ 아내로 산다는 것
◇ 내 비서는 어때요?
◇ 내편, 네 편, 우리 편
[2022.04.01 발행. 410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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