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 따던 날
쾨펠연숙
잔 별들이 쏟아지는 초겨울
이야기를 따러 쿠담 길 들어선다
첫눈이 소복하게 쌓인다
떨어질 듯 말듯
별 끝에 매달린
별똥을 잡으러
쏜살같이 달려온다
그림자처럼 사라진다.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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