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책] 너를 맞아 보낸다 (전자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

[책] 너를 맞아 보낸다 (전자책)

 

너를 맞아 보낸다 
정송전 한영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삶의 다양한 모습과 고단한 숨결이 시의 눈을 틔우고 오만 가지 허드레 잡념까지도 내게로 와서 시가 되었을 때, 그것은 돌올한 내 시의 성취라면 성취라고 감히 자부한다.
  나는 내 시집 <내 이렇게 살다가> 의 자서에 다음과 같이 적은 적이 있다.
  ‘나의 여정은 분명 저녁나절쯤이지만 나의 시는 아직 새벽이다. 그래서 하염없이 회안에 젖는다.’
  내 삶이 어느 날 느닷없이 내가 아닌 것처럼 비춰지기도 했으며 삶의 질곡이 부질없이 그리움으로 다가오기도 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내 삶의 심지를 곧추세우는 의연한 ‘여유’가 나를 건져 내기도 했다. 이것이 내 시의 이력이자 본령이라는 것을 나는 잊지 않는다. 
  끝으로, 이 영문시집 펴내는데 있어 아내(신미자)와 아들(정주헌) 노고가 컸음을 밝혀둔다.

― <자서自序> 


             - 차    례 - 

자서自序

제1부 삶의 고단함이 펼치는 그리움의 난장
Part 1  The Chaos of Longing that the Rigors of Life Unfold

꽃과 섬 A flower and an island 
떠서사는 구름이 The floating cloud is
고향 길 My hometown road 
섬 사람·2 An islander · 2 
양지동 소묘·5 Yangji-dong sketch · 5 
삶의 한가운데 서서 Standing in the middle of life 
밤 호수 별 Night Lake Star 
사랑의 여백 The space of love 
잊혀짐에 대하여 Regarding oblivion 
돌아오지 않는 것을 위하여 For the things that never returned 
떠난 길 The road that is left 
꽃상여 A funeral bier decorated with flowers 
나의 평행선 My parallel line 
나를 정리하며 Organizing me 
기대期待 The expectation

제2부 이별의 뒤란에서 만남의 뜨락으로
Part 2  From the Back of Farewell to the Garden of a Meeting

꿈 The dream 
이별 뒤 After farewell 
만남으로 With a meeting 
바람 엽서 A windy postcard 
바람의 말·1 A word of the winds·1 
진달래꽃 An Azalea Flower 
외출 Going out 
섬을 떠나는 바다 The sea, leaving the island 
여정에서 On the journey 
바람의 침묵·3 The silence of the wind · 3 
하늘은 적막을 더한다 The sky increases silence 
안부·2 Best regards · 2 
지난 봄날에 Last spring 
너를 맞아 보낸다 Sending you after meeting you 
꽃과 바람 A flower and the wind

제3부 안부의 문턱에서 기도의 모서리로
Part 3  From the Threshold of the Best Regards to the Corner of the Prayer

당신의 일상日常 Your daily life 
기도에 대하여 About prayer 
알 수 없는 마음 Unknown mind 
환幻 Unreality 
꽃과 아내 Flowers and my wife 
어떤 전율 Certain trembles 
산 속에서 In the mountains 
오늘도 Today again 
헌 책방에서 At the used book store 
돌아보는 밀어 The secret word that is looking back 
가을 문턱 The threshold of autumn 
밤의 정경 The landscape of the night 
그림자가 머무는 곳에 Where the shadow stays 
소식을 마중하며 Greeting the news 
그믐밤에 On the last night of a lunar month

제4부 기다림의 반석에는 사랑의 되새김이
Part 4  On the Foundation of Waiting, the Reflection of Love is

답신答信 A reply 
바람이었지 It was a wind 
정적 Stillness 
가뭄 The drought 
그림자의 흔적 The trace of a shadow 
안면도 할매섬 Grandma Island, Anmyeondo 
빗속의 밤차 The night train in the rain 
너와 나는 You and I 
오늘도 나는 Today I also 
숲 속의 가로등 The street lamp in the forest 
그대 사는 것 What you live 
헛소리 중에서 Among nonsense 
지금 나는 Now I am 
오늘 그리고 내일 Today and tomorrow 
채색된 여운으로 As a lingering imagery



[2022.08.10 발행. 161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한국작가박물관-로고.jpg

                 한국작가박물관.com | 작가박물관.com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393-7, 일이삼전자타운 2동 2층 52호. ☎ 010-5151-1482. poet@hanmail.net 
                    (since 2019.02.12) 

 


powered by netpro넷프로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