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고향 마을 느티나무 같은 70년의 삶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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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고향 마을 느티나무 같은 70년의 삶 (전자책)

고향 마을 느티나무 같은 70년의 삶 
최선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쉼이 필요하거나 은퇴를 하면 남은여생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태어난 곳에서 산다는 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마을의 좋은 사람들과 삶을 나누는 것은 복된 생활입니다. 그렇지만 지나간 시절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는 곳도 고향입니다.
  이 글은 6.25 한국전쟁 중에 태어나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를 다니며 동네를 누비던 친구들과의 추억,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완수하였으나 질병이 와서 죽음의 직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충성하다보니 장로로 부름 받아 긴 세월동안 교회를 섬기다 이제 젊은이들에게 바톤을 넘기시는 귀하신 최면복 장로님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1956년 7월 21일에 교회창립을 하고 올해로 67주년이 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 용원장로교회가 현대식 교회 건축을 위하여 헌신 하신 분이 최면복 장로님 이셨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어려운 환경가운데 힘껏 대출을 받아 크게 희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담임목사님과 성도들 함께 지역복음화를 위하여 섬기고 나누는 사역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을 펼쳐왔습니다.
  이처럼 한국교회에서 드물게 40년의 장로직을 아름답게 마치고 정년 은퇴를 하게 되신 최면복 장로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내조하신 현명희 권사님은 40년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강단을 최상으로 꾸미고 예배를 드리는 환경 조성에 누구보다 헌신을 하셨습니다. 천국의 면류관이 크게 준비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최면복 장로님을 세우셨고 인도하시고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담임목사와 동역하신 그 고운 마음과 나눔을 위로하고 축복합니다. 은퇴 후에도 교회와 지역 그리고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계획에도 주님의 도우심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면복 장로님 은퇴 기념으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무쪼록 독자들이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만져 주심이 있기를 바라며 몸 된 교회를 섬길 때마다 믿음과 소망, 회복의 역사로 신앙생활에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출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신 최면복 장로님의 가족들 그리고 기도로 동역해 주신 용원장로교회 양진우 담임목사님과 교우들과 전 용원교회 담임 조준동 목사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황우여 박사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소기천 박사님, 전 육군훈련소장 구재서 장군님, 숭실대학교 명예교수 김영한 박사님께서 축사를 통하여 빛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서의 교정, 편집 등 출판을 맡은 기독교연합신문출판사 국장, 차장 실무 담당자들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 <프롤로그>


                 - 차    례 -

최면복 장로 
프롤로그 
[祝詩] 섬김의 세월 _ 최선 
추천의 글 _ 양진우 목사(현 용원교회 담임) 
[회고] 내가 본 최면복 장로 _ 조준동 목사 
축사의 글 _ 황우여 박사 
축하의 글 _ 소기천 박사 
격려의 글 _ 구재서 장군 
축복의 글 _ 김영한 박사 

◇ 최면복 장로가 살아온 행복한 이야기  
고향 신니면 마수리와 선대에 대한 기억  
꿈을 찾으며 비전을 발견하다  
‘결핵’이라는 절망에서 만난 하나님  
구원의 감격 속에서 자라나는 신앙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명과 사업  
믿음의 기업 ‘말표장갑’의 시작  
사업을 뒤로 하고 군대에 가다  
사업을 하면서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  
평생의 동역자 현명희 권사와의 첫 만남  
결혼식 첫날밤에 신랑을 찾으러 간 신부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할 뿐이다  
어려운 사업과 교회 건축헌금  
장로 임직을 받다  
장로 최면복과 용원교회 
아버님이 가르쳐주신 형제우애의 실천  
교회 성도들이 사업에 합류하다  
난데없는 세무조사와 성실납세자 표창  
위암을 극복하다  
해외선교를 하다 
하나님과 동행한 평생의 삶  
최면복 청년의 출석과 세례에 대해서 용원교회 당회록 기록을 담다  
장로 임직을 받다  
최면복 장로가 당부와 감사를 말하다  
최면복 장로의 부모 형제와 손주  
용원교회를 사랑하는 분들의 회고  
최면복 장로님 은퇴를 생각하며 

◇ 부록
가곡 악보 | ‘섬김 세월’ _ 최선 작시, 이종록 작곡, 김승곤 바리톤  
에필로그 [최선 박사 칼럼] “겸손하게 목회자와 교회를 섬기는 최면복 장로” 



[2022.12.30 발행. 12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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