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책] 동행 Ⅴ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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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책] 동행 Ⅴ (전자책)

동행 Ⅴ 
창원용지호수 시화작품 모음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전국에 계시는 문우 여러분! 2022년 올해도 변함없이 창원시민의 문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봄을 여는 전국문인 시화전시를 창원 용지호수 펜스에 7번째로 달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여름 작품을 상재한 『동행7전자 시화집 3집과 가을 겨울 작품을 상재한 『동행』 전자 시화집 4집 발간에 이어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육십갑자 중 39번째로 임(壬)이 흑색, 인(寅)은 호랑이를 의미하는 뜻깊은 해에도 변함없이 전시와 동행 5집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여 전국 또는 해외 독자 여러분께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9년 신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주고 있는가 하면 변이종이 겹쳐 더욱 힘들게 하는 요즘 자연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그동안 시와 늪에서는 문인으로서 인류의 생존을 노래하며 14년간 자연을 지키는 선두 문학지로 순수하게 한길만을 고집하며 걸어 온지금 뒤돌아보면 멀지만 참으로 보람 있는 시작인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요즘입니다.
  세상이 변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봄은 늘 인내한 지온으로 어김없이 언 땅을 녹이고 새싹이 움트기 시작쯤 우리게 희망을 줍니다. 그러나 점점 가뭄이 시화되고 세상이 메말라감을 지켜보노라면 묵묵히 흐르는 샛강으로 흘러 큰 강을 이루는 자연의 경지는 평화와 희망과 절제와 겸손이 생활 속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잔잔하게 흐를 수 있도록 배신하지 않는 자연의 섭리 속에 숨 쉬는 우리는 얼마나 좋은 느낌인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가 이루고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학의 선두자로 이끌어 가는 전국문인 시화전시로 인해 창원시민 또는 관광객에게 마음의 평화를 안겨주는 아름다운 감동이 작가와 독자 간에 공감과 소통에서 열리는 사랑과 기쁨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그 열매 속에 알곡 같은 믿음은 말없이 푸르게 물들어가는 숲과 인류 생존의 심장인 늪 속에 혈로 뿜는 생명수로 인간의 행복을 이어준다는 생각을 하면 얼마나 보람된 일인지 모릅니다. 전국에 계시는 작가 여러분께서 정성껏 다듬어 보내 주신 작품으로 창원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용지호수에 시화전시와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전자 시화집을 발간하게 되어 많은 창원시민과 창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으로 그 효과는 배 이상이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 협회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학으로 자연 속에 우러나는 순수한 작품과 순수문학을 실천하는「건강한 자연」,「건강한 사람」,「건강한 문학」 삶의 존엄성과 창작의 열정으로 한 번도 손을 놓지 않고 함께 꾸며 왔듯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순수문학을 실천하는 참신한 동행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여는 글 <인류의 심장인 늪은 우리의 미래다> 


    - 차    례 -    

여는 글 | 인류의 심장인 늪은 우리의 미래다 

제1부  빼앗긴 날들
마지막 이별 _ 진목 김명길 
유월비 _ 진목 김명길 
살다 보면 _ 김민영 
지우개 _ 김민영 
꾀꼬리단풍 _ 相林 이정순 
봄의 나들이 _ 이경칠 
가을의 문턱에서 _ 이경칠 
그리움 _ 이성희 
큰 사랑 _ 淸厦 이수일 
화개장터 _ 최순연 
달무리 _ 春齊 최용순 
노년의 꿈 _ 하묘령 
여로(旅路) _ 娜炅 김진석 
빼앗긴 날들 _ 백성일 
겨울 _ 박덕례 
와우각상(蝸牛角上) _ 방경희 
유품 _ 방경희 
탈피 _ 정영철 
아름다운 책 _ 공광규 
따스함과 그리움 _ 풀꽃 김은경 
매화처럼 꽃으로 다가오소서 _ 조윤희 
봄날의 동화 _ 설화 이혜원 
난감한 장벽  _ 현담 이원희 
비의 요정 _ 조정숙 
다시 봄을 기다리며 _ 청안 황혜림 

제2부  겨울 이별
봄 당신 _ 김강희 
추억 _ 이재한 
꽃자리에서 _ 서화 구도순 
창원의 집 봄은 _ 서화 구도순 
선걸음의 미투리 _ 사밀 최문수 
등대와 작은 음악회 _ 道源 김종원 
DA capo 처음부터 다시 _ 月影 이순옥 
달래 된장국 _ 박근태 
나도 모르는 말 _ 박근태 
남명매 향기여 _ 김태근 
벚꽃놀이 _ 해심 김명이 
봄날 _ 해심 김명이 
겨울 이별 _ 휘은 강혜지 
그림자 _ 휘은 강혜지 
귀로 _ 휘은 강혜지 
노을 _ 휘은 강혜지 
글쟁이 _ 휘은 강혜지 
수덕사 _ 휘은 강혜지 
선술집 _ 휘은 강혜지 
회상(전등사 찻집) _ 휘은 강혜지 
봄,물들다 _곽의영 
물컹한 돌 _ 마경덕 
풀잎이 풀 섶이 되듯이 _지소하 박영희 
흩어질 이름에게 _지소하 박영희 
눈사람 _도혜 김혜진 

제3부  바지랑대
나룻배 사랑 _윤명학 
꽃술에 잠들다 _김태순 
클로버 _송선희 
망각의 소생 _金寬植 
커피숍에서 _문청 오난희 
옛 시절 _문청 오난희 
팔색조 _옹근 고창희 
접시꽃 내 사랑 _옹근 고창희 
바지랑대 _심애경 
모내기 _심애경 
부지깽이 _낮달 김형태 
단팥죽 한 그릇 _송선희 
파래 _나율 조정혜 
서리꽃 사랑 _晳訂 홍윤헌 
헨리에게 ㅡ7 _지유 고현숙 
헨리에게 ㅡ8 _지유 고현숙 
청보리가 나를 보며 웃네 _김혜숙 
매화가 그대 품 안에 _김혜숙 
봄이 벽을 허물다 _靑岩 배성근 
냉이의 봄 마중 _靑岩 배성근 
모천 _권태춘 
촉 _은송 김인혜 
감사의 기도 _박선미 
전화 _윤혜련 

제4부  납작한 고독
여인처럼 – 혼신지에서 _고안나 
양식장에서 _박상진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_임윤주 
사월 비 _들꽃 장광순 
바람꽃 _들꽃 장광순 
겨울이 가장 깊어 _이병희 
여명처럼 아리는 그리움을 _ 정순영 
눈을 맞으며 _ 정순영 
그녀가 가는 길 _해윤 김지연 
회상 Ⅱ _해윤 김지연 
봄 _ 백공 정광일  
설운강 역 _백공 정광일 
수신인 없는 편지 _ 백공 정광일 
그대 마음에 역(驛)이 하나 있다면 _최윤희 
내 마음에 꽃잎 하나 묻혔습니다 _최윤희 
아름다운 사랑 _휘은 강혜지 
바람아 _휘은 강혜지 
상고대 _휘은 강혜지 
와이셔츠 인생  _조동선 
향수(鄉愁) 호수길 _조동선 
꿈속에서 1 _이혜순 
청도 레일바이크 _이혜순 
유기견 입양 _이혜순 
납작한 고독 _청정 김병효 



[2022.05.25 발행. 175쪽. 정가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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