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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노정 (전자책)

기사입력 2024.06.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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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지의 노정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행운의 신의 도움인가 싶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삼백만원(三百萬圓)을 받아(2023.12.07) 제75 시집 『외길 인생』을 발간하고 내쳐 힘입어 제76 시집 『심은 국화(菊花)』~ 제77 시집 『미지의 路程』을 집필한다.
      지나온 발자취를 생각하고 또 나아갈 길을 들여다보며 ‘미지의 路程’이란 제목으로 낯선 미지의 세계를 헤쳐 가며 길마다 자취마다 신송(信松)의 자화(子花) 한 알 한 알 심어놓고 언제 싹트고 꽃피고 열매 익어 떨어질 줄 모르지만 자화 익는 것을 연상하며 미지의 길섶에 씨를 촘촘히 심는다.
      여기저기 많이 심다보면 메말라 싹트지 못하는 씨앗도 있을 것이고 새의 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촉촉한 옥토에 떨어져서 밝고 맑은 꽃을 피워 그 씨 튼튼히 싹틀 수도 있을 것을 연상하며 제77 시집 『미지의 路程』 저자의 말을 쓴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전대미문의 종착역 가보고 말할 것이다
    인생열차
    폭포 
    외계 
    욕심 
    조급하지 말자 
    여기까지 
    격랑 길 
    힘들 제 
    우산 
    향수(鄕愁) 
    주행 속도 
    잠꾸러기 
    밟는 소리 
    풍요의 계절 
    발자국 소리 
    마지막 잎 
    별 찾아 
    당신의 미소 
    가을 편지 
    올해의 가을하늘 

    제2부 한 알 子花 익히기 위해 갈기 접을 수 없다
    한 떨기 野生花 
    마음의 문 
    매달린 잎사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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