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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의 여드름
조인형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순간 감정에 따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한 시가 살아있다. 아름다운 시인 것이다.
생각을 아름다운 말로 변화시키는 것은 아름답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순수한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마음이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의 감정이 있다. 글로 작성하지 못할 뿐이다. 시는 누구나가 노력하면 쓸 수가 있다.
잘 쓰지 못하더라도 그냥 한 번 써보면 즐거움이다. 잘 쓰지는 못했지만 읽어봐 주길 기다리는 그 마음, 그 설렘을 한 번 느껴보면 어떨까요?
―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 | 시(시, 동시) 창작 유감
제1부 삶의 봄을 찾아서
했잖아, 했잖아
미안해
낙엽 소리
널 넘 좋아해
마음에 피는 꽃
삶의 봄을 찾아서
73세에 피어난 여드름
잠의 유혹
시장의 추억
아기 할미꽃
어찌하리
해오름달 첫날
상처의 늪
뚝배기
삶은 바퀴다
백발에 피는 꽃
과거의 흔적
말하는 혀
서정의 흔적
꿈의 존재
기다림 속에서
제2부 청춘, 물들이고 싶다
그녀의 온기 흐르던 날의 추억
외로운 참새
청춘, 물들이고 싶다
익어가는 삶의 여정
임에게 미소를
황혼이 와도
천사 같은 그대여
보릿고개
친구와 래프팅
꽃이 되고 싶니
무언의 소리
나 모르지
영종도에 가다
봄비 내리는 창
피고 지는 꽃
삶의 추억 조각
학창 시절 추억
사랑손 같은 햇볕이
가버린 인연
흘려버린 쌈짓돈
갈대
제3부 그리움이 별이 되다
물 흐르는 소리
사랑의 가로등
해오름달 첫눈
향수
파도가 부른다
기다림의 행복
해오름달의 서정
그리움이 별이 되다
꽃싸움
짝사랑 그리움
내가 가는 길
첫나들이
가는 길
노을 진 궁평항
웃기지 마라
초록빛 물결
보슬비
겸손의 꽃
그리운 겸손의 꽃이여
그리움 앓이
핸드폰
들창코
제4부 별들의 사랑친구 사진
아파트 너스레
폭포 소리
보자기
저 하늘에 별
늦깎이
어릴 적 추억
사랑방 보리밥집
황혼의 낙엽
별들의 사랑
꿈 너스레
흔적
억새풀의 멋
얄미운 계절
제주도
억새꽃
봄 너스레
손님이 오셨네
사랑의 어머니
참는 것
난 몰라
제5부 사랑이 피어나면
안 보이나 봐
있을 때 잘해 줄걸
마스크여
사랑의 미운 정
늦바람
그런 사람
내 탓이로소이다
천사
사랑이 피어나면
억새풀에게
겨울이 오면
미련
상처는 아프다
사랑이란
강강술래
가을 다람쥐
사랑도 몰라
더하기 사랑
호명산
철없는 아이처럼
사랑한다고 했지
제6부 피고 지는 꽃
단풍의 부끄러움
바람과 함께
꽃들의 시샘
돛단배처럼
피고 지는 꽃
낙엽의 삶
낙엽의 추억
아가야, 별이 되어라
음성의 편지
한가위 둥근 달처럼
낙엽의 희망
얄미운 계절
[노래 악보] 웃기지 마라
[노래 악보] 보고 싶은 어머니
[노래 악보] 바보처럼 울고 싶어라
[노래 악보] 너는 나만의 반쪽
■ 서평 | 행복을 꿈꾸는 젊음의 로맨스 _ 최봉희
[2023.04.17 발행. 1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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