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칠순)
原松 이병두
물방아 돌고 돌아 야생화 피고지고
구름처럼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
올올고봉 칠봉 산에 올라 추억하니
젊은 날 애환 견디고 살아있어 기쁘다
아직 뜨거운 가슴 사랑도남아 있어
임과 함께 즐거운 여행 콧노래 (으음)
백세시대 철들자 망령들세라 (후우)
눈물 꽃 지고 웃음꽃 피어라
눈물 꽃 지고 웃음꽃 피어라
누가 뭐래도 인생 칠십부터이다
그 누가 뭐래도 인생 칠십부터 라고.
* 이병두 시, 이종록 곡, Sop 김신혜, Piano 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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