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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

기사입력 2022.01.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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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 
    이영례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웃들과 모여 미소 짓고 인사 나누던 활기찬 말과 당당한 눈 맞춤이 그립습니다.
      거리두기라는 안타까운 시간이 자꾸 길어져서 마음이 아픕니다. 온 국민들이 마음껏 웃고 말하는 자유를 어서 찾기를 소원합니다.
      좀 더 믿을 수 있고, 따뜻하고 진실된 세상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리운 시간들과 안타까운 마음들을 모아 제 3시집 ‘그리움 품고 아쉬움 밟으며’를  엮었습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에 담기어 서로 토닥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책머리글 <시인의 말>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움
    그리움 
    초가을 
    또 다른 행복 
    먼 길 
    돌아온 자리 
    시간을 걷다 
    이 여름 
    옛 맛 
    빗속의 상념 
    그 구름 
    별이 되어 
    무엇을 위하여 
    한밤중 
    승무 · 2 
    하늘 · 3 

    제2부 맑고 푸르른 날
    맑고 푸르른 날 
    봄날을 가며 
    초여름 
    5월의 수목원 
    녹음 
    고추잠자리 
    찌는 8월 
    봄 · 2 
    코스모스 · 2 
    백운산에서 
    너를 생각한다 
    7월의 둥근달 
    바다의 위로 · 1 
    바다의 위로 · 2 
    벤네비스산 
    치유 

    제3부 잠을 초대하며
    잠을 초대하며 
    너를 본다 
    그 순간의 자아 
    묵혀 사라지는 것 
    아비 
    아쉬움 
    악몽 
    백화점 의자에서 
    울타리 
    이른 아침 
    지금은? 
    지나고 묵혀서 
    호소 
    혼란 
    너처럼 

    제4부 길잡이
    길잡이 
    20년 봄 
    너 가던 길 
    늦기 전에 
    불청객이 누구뇨 
    보이지 않아 
    염려 
    사는 길 
    어찌할까요 
    말랑말랑해 지다 
    순간의 고백 
    후회 
    비스듬히 내리쬐는 햇살 
    마당 
    당신은 
    시간은 · 3 

    제5부 수평선
    수평선 
    당부  
    경계선 
    새벽의 실랑이 
    어둠길 
    묶이고 굴러서 
    웅덩이 
    간증 
    꽃그림 
    겨울밤을 엿보다 
    가고 오다 
    어느덧 
    변덕 
    고해 
    희망 



    [2022.01.01 발행. 95쪽. 정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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