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노정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행운의 신의 도움인가 싶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삼백만원(三百萬圓)을 받아(2023.12.07) 제75 시집 『외길 인생』을 발간하고 내쳐 힘입어 제76 시집 『심은 국화(菊花)』~ 제77 시집 『미지의 路程』을 집필한다.
지나온 발자취를 생각하고 또 나아갈 길을 들여다보며 ‘미지의 路程’이란 제목으로 낯선 미지의 세계를 헤쳐 가며 길마다 자취마다 신송(信松)의 자화(子花) 한 알 한 알 심어놓고 언제 싹트고 꽃피고 열매 익어 떨어질 줄 모르지만 자화 익는 것을 연상하며 미지의 길섶에 씨를 촘촘히 심는다.
여기저기 많이 심다보면 메말라 싹트지 못하는 씨앗도 있을 것이고 새의 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촉촉한 옥토에 떨어져서 밝고 맑은 꽃을 피워 그 씨 튼튼히 싹틀 수도 있을 것을 연상하며 제77 시집 『미지의 路程』 저자의 말을 쓴다.
― <저자의 말>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전대미문의 종착역 가보고 말할 것이다
인생열차
폭포
외계
욕심
조급하지 말자
여기까지
격랑 길
힘들 제
우산
향수(鄕愁)
주행 속도
잠꾸러기
밟는 소리
풍요의 계절
발자국 소리
마지막 잎
별 찾아
당신의 미소
가을 편지
올해의 가을하늘
제2부 한 알 子花 익히기 위해 갈기 접을 수 없다
한 떨기 野生花
마음의 문
매달린 잎사귀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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