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황장진 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7번째 시조 묶음 세상에 내놓는다. 번연히 알면서도 눈감고 어리광을 쩨쩨한 굴레 벗으려 발버둥을 쳐 본다.― 머리말- 차 례 -머리에제1 마당 산까치 볕 쬐기 깔끔새 친구들 화난 시어미 황정호 이명순 · 2 하얀 꽃봉 휘휘 가지 개나리꽃 참꽃 애마산 참꽃 산수유 형님 · 2 조카 11 살구꽃 민들레 · 2 자목련 사철나무 고운 먼지 세상 버들강아지 버들제2 마당 벚꽃 떼 맑아서 힘겨워! 4월아 벚꽃아 벚꽃 떼 참꽃 푸르러 4자 날 길 팔자 기념일 신바람 강가 꽃 새벽하늘 둘 솟는...
그날이 오면나광호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세 번째 수필집을 엮어 만들었다. 이번 글감들은 대부분 여행을 통해서 얻게 되었다. 보헤미안처럼 길을 떠나다 보면 곳곳에서 생각들이 잠재해 있음을 알게 된다. 작가인 내게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그때의 생각들을 메모하고 다듬어서 한 편의 수필이 완성될 때마다 행복감을 느꼈다. 제주도의 들녘을 지날 때의 일이다. 차창 밖으로 하얗게 핀 감자꽃을 보았다. 어머니의 삶을 엿보는 꽃이기에 정감이 들어서 즉석에서 시 한 편을 쓰기도 했다. 어느새 한해가 마무리되는 12월이 되었다...
나는 미련한 사진가안종원 사진에세이집(전자책) / 바로이책 刊 사진을 한다는 건 목적을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배워서 교수를 하거나 가리키는 직업으로 하는 일, 둘째는 상업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일, 셋째는 취미로 하는 일 등. 내 경우엔 미혼시절 좋아했던 낚시가 너무 지나쳐 자주 집을 비워 생긴 사건으로부터 해방하고자 뒤늦게 배운 사진 오죽했으면 아내가 예전처럼 “낚시하세요”라고도 했지만 귀한 시간 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남들이 말하는 국민포인트에 내가 서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생각해 보면 한낯 부질...
그리움의 색깔양승본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리움의 색깔은 / 그리워하는 상대를 / 바라보는 눈빛이다. //그 눈빛은 / 순수(純粹)한 열애(熱愛)의 세계로 / 가득 채워져 있다. // 자신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할 / 빈자리를 마련한 /목마름의 기다림이다.― 서시(序詩) - 차 례 -서시제1부 그리움으로 부르는 노래행복과 불행갈대거리에서걷는 연습그대를 향하여그리운 사람그리움연정(戀情)동방찻집에서산장(山莊)에서서천의 홍원항에서해당화혼자라는 것기다리는 마음노고단에서보고 싶은 날이별바람 · 3제...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박성락간증시 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할렐루야! 저가 용인에서 파주로 이사와 한소망교회에 2011년 9월에 등록하여 그해 10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약 12년 동안 주일 설교를 중심으로 특별 새벽기도와 감사 특밤 등을 소재로 신앙시를 써 왔습니다. 그동안 쓴 시가 한 권 분량이 되어 『기도의 바람 성령의 불』이란 제목으로 2015년 2월에 첫 신앙시집을 출판하고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6권을 출판하였습니다. 한소망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목장교회의 목자와 3부 성가대원으로 봉사하여 왔으나 ...
외길인생이옥천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끊임없이 작시(作詩)하다 보니 일흔다섯 번째의 시집 ‘외길 인생’이란 제목으로 세상에 시린 사리를 엮어 본다.평평한 대로가 어찌 있을 수 있겠냐 만은 유난이도 죽죽 미끄러지는 인고의 자드락 길, 형극의 가시덤불 속 발자국 헤치기 힘든 수렵길 속에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무얼 찾아 동분서주 쉴 날 없이 해 따라 다니기 분주한 길이다. 어느 길을 찾아 걸어보아도 보석이 기다리는 곳은 없고 지름길 좇아 달려도 사금파리 하나 선 듯 눈에 들지 않는다. 걷고 걸으며 줍고 캐고...
달빛에 절인 가슴 제치고홍건자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詩)가 부러워 시(詩) 창작 아카데미 삼년을 좇다 보니 한 편 한 편 모은 시(詩)를 책으로 묶으면서 저자의 말을 쓰려고 머리 줴뜯다보니 시삼백사무사(詩三百思無邪)란 말이 떠오른다. 마음을 정돈하고 피안 길을 걸으면서 시(詩)를 삼백 편 정도는 읽어야 내 마음속에 사악한 잔상들을 몰아내는 심신의 힐링(healing)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년 시절부터 글 많이 배운 사람은 천사로 보였고 시인은 내 가슴속에 우상 이였다. 글이 쓰고 싶어 한이 맺히고 시인이...
모란을 꺾어 든 여인전미정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여자가 써 내려가는 책에는 한 편 한 편 나이 들어가는 풍경이 보인다. 마음은 청춘이라고 하면서도 마디마디 찬바람이 든다고 쓴다. 소심하고 신중하던 성격으로도 태산과 대양이 멋지다고 말하고 싶어 하는 객기가 있었다. 수십 년 설거지하고 빨래하던 손으로 그대는 詩 나는 바람이라는 낭만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써보기도 하지만 입추 지난 모처럼의 찬바람에도 삭신이 시려서 창문을 닫으며 젠장 틀렸어 이제는 홍시라니까 투덜댄다. 단풍 드는 인생의 황혼에 폭삭 익은 열매의 이야기...
소정 민문자 서예전민문자 시서화집(전자책) / 바로이책 刊 제가 올해 팔봉산을 넘으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저의 동네 남정네들이 팔봉산으로 ‘나무하러 간다’ 했습니다. 그 팔봉산이 하도 멀어서 저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팔봉산을 넘으려고 합니다. 그전에 정리할 것을 정리하고 보니 모두 졸작이나 남편 문촌의 격려로 詩書畵 도록을 만들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손잡아 말과 글과 그림으로 제 후반기 인생을 이끄시며 즐길 수 있게 가르쳐주신 존경하는 여러 스승님 감사합니다. 몇 분 스승님의 격려 말씀을 싣고 ...
이래서 우린 곤충이야권창순 곤충놀이 동시집 제1권(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지구에 사는 동물 중 제일 많은 게 곤충입니다. 여럿이 곤충놀이 동시를 읽으며 곤충과 자연을 더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곤충과 함께 자연을 더 아름답게 가꾸고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머리말 곤충과 친구 하자 중에서 - 차 례 -머리말 | 웃음은 정말 신비롭단다!제1부 1. 호랑나비와 에사키뿔노린재 애벌레들2. 이래서 우린 곤충이야3. 사람은 곤충 없이 살 수 없어4. 콩알물땡땡이의 항문탈출5. 산에서 만난 길앞잡이6. 곰개미와 애기똥풀7. 폭탄먼지...
한국전자문학작가 인명사전 (2023年版) 여기에 시인, 수필가, 소설가, 동시인, 동화작가, 희곡작가 등 한국문학방송에서 전자책을 출간한 340여 작가들의 프로필을 담습니다. 이 중에는 단 1종의 전자책을 출간한 작가도 있고 80여 종이나 되는 많은 전자책을 출간한 작가도 있습니다. 모두 우수한 작가들이라고 평가됩니다. 한국문학방송이 2007년 7월에 출범하였고,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자책 출간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23년 1월 현재까지 1,600여 종에 이르는 전자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 중 500여 종은 후속으로 ...
성경 4 복음서 장별 7분 설교집 제1집이병두 목회서(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자는 1978년 목사 임직받고 2021년 목회 은퇴하기까지 목회자와 부흥사로 시인과 성가와 가곡 작사가로 활동하며 전자 시집 10권과 성가 및 가곡 작사 40곡 제1-2 독집 CD와 USB 출시, 교회력에 맞춘 유튜브 설교 120여 편을 게시하였고 현재는 원주 주향교회 협동 목사로 봉사하면서 “이병두 목사 7분 유튜브 설교”로 전도하고 있습니다. 본서의 설교 문을 눈으로 보시면서 유튜브로 경청하실 수 있어 좋고 교회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설교 ...
어머니 회상김근이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오 남매 막내로 태어났으면서도 어머니가 팔십 칠 새에 돌아가실 때까지 육십 년을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 어머니와 살면서 막내인 내게 시집온 아내에 에게 언제나 고맙고 미안한 미음으로 살았다. 작은 어촌마을에서 고기나 잡는 가난한 어부에게 시집와 주어서 고맙고 막내에게 시집와서 홀어머니 시집살이를 시켜서 미안한 마음으로 살았다. 중학교를 세 곳이나 다녔으면서도 이 학년 진학을 못 해 본체 집으로 돌아와, 모진 마음으로 독학을 했으나 얼마 하지 못하고 결국은 어린 나이에...
우렁각시안형식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첫 시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오늘까지 오감으로 감각된 감동과 감정을 글로 남겼습니다. 어느 때는 낙서처럼 어느 때는 몇 개월에 걸쳐 더 좋은 표현을 찾기 위해 고심한 흔적입니다. 시는 삶을 노래하는 것이지요.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압축된 감정의 응어리들을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해맑은 미소로 감이 익어가는 양태를 보며 홀홀 빨아 먹을 날을 기다리며 감이 익기를 기다립니다. 감의 맛은 그대로 인데 감을 보는 눈은 해마다 달라져 있습니다. 겪은 일들이 있었다는 뜻이지요. 첫 권의 시...
안성천 둘레길안곡문학 제14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박연희 · 이철우의 공저 디카시집 『안성천 둘레길』 출간을 환영하면서 우리 문단의 ...
원댕이 둘레길이철우 디카동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안성시 원곡면 원댕이 마을에 귀향하여 사시사철 변하는 주변이 모습들은 디카시 동시조 형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로자연이나 사물에서시적형상을포착하여찍은영상과 함께문자로표현한시로,실시간으로소통하는디지털시대의새로운문학장르이며,언어예술이라는 기존 시의범주를확장하여영상과문자를하나의텍스트로결합한멀티언어예술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한 옛날 고향의 모습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이제 하나...
원댕이 꽃밭이철우 디카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기억들을 민조시의 형식을 빌려서 재현하여 보았습니다. 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 우리 다 함께 어릴 적 고향의 꽃밭으로 달려가 봐요.―들어가는 말 - 차 례 ...
생각의 숲문재학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복잡한 인생살이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작은 수많은 일들을 겪게 된다. 때로는 가슴 저미는 슬픔으로 눈물에 젖기도 하고 쓸쓸한 고독의 늪에서 방황도 한다. 좋은 일이 생기면 희희낙락 즐거움으로 행복을 누리기도 했다. 되돌아보면 모두 다 그리움이다. 그러나 아픔이 큰 기억일수록 아련한 추억의 꽃으로 다가오는데,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들은 망각의 세계로 흘러갔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은 웬일일까? 흘러간 추억에 작은 사연들을 모으고 사계절 풍광과 일상생활의 삶에 느낀 바...
새 아침황장진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6번째 시조집을 펴내니 맛 좀 알아 번번이 쓰는 글귀 다듬어, 꾸며보니 쩨쩨한 버릇보다는 마음 넓게 펼쳐져― 머리말 - 차 례 -머리에제1 마당 텅텅 꽉해 달“고마워”새하얀코로나잿빛 세상텅텅 꽉날씨야잿빛이 파래져태양쓰레기 주차장또 회색노숙 눈회초리팔순처조카 팔순 턱글 가족홀 잣나무행복한 설 명절설 잘 쇠십시오새해 복 많이 *3제2 마당 –20°C산수세배상 *2황, 허 평-17°C-20°C겨울 잘 지내길산 타기나목들소양호뭘 잘못봄맞이농사 시작마스크고운 비「목민심서」양친 묘둥지 셋제...
독도지킴이의 필리핀 일기황용섭 지음(전자책) / 바로이책 刊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는 예상하지 못한 데서 출발했습니다.원래 사회과학도였던 필자는 지천명의 나이에 독도공부를 시작하면서 점차 갈증이 생겨, 전공을 바꾸어 50대 중반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학위논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와 독일어 공부는 한 적이 있어도 일본어까지 해야 할 줄은 몰랐습니다. 독도연구는 상대를 알아야 하기에 일본어가 필수였고, 제가 정한 논문 주제도 독도침탈 주범을 연구하는 터라 이중의 고통 속에 지쳐가던 2018년 여름 어느 날, 문...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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