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만들기이철우 동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조그마한 마당에 / 꽃밭을 만들어서 // 채송화도 봉숭아도 / 백일홍도 심었더니 // 심을 것 / 너무 많아서 / 나머지는 마음속에 심었다― 서시- 차 례 -서시제1부 채송화꽃밭함지박채송화봉숭아나팔꽃개화 1개화 2군자란삼존불연리지개화 3이른 봄비섬진강봄소식새싹제2부 산수유재스민금당에서산수유복수초봄나물달항아리봄 눈 온 아침대보름마애 삼불꽃마리운지버섯풍경소리난초파란 하늘봄비 1제3부 수선화내 마음바람꽃야생화행복겨울 선인장봄비 2봄까치꽃 1광대나물해오름 길봄 쑥수선화경칩목련화...
월하의 성좌운해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조는 우리말과 우리글에 우리의 혼을 아로새긴 정형시로 우리 고유의 민족 정서와 가치관을 정형성에 담아낸 역사 깊은 민족시이다. 시조는 우리말의 리듬을 변화가 있게 살려낸 특징이 생명력이다. 현대인들이 직면한 삶의 다양한 문제들을 자문하고 스스로 해답 한다는 점에서 소재나 주제의 메시지에서 조금도 다름이 없다. 우리들이 살아가는 자연의 그 어떤 섭리도 일정한 질서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보면 자연 질서에 대한 창의적인 순리라 하겠다. 그래서 시조의 가장 핵심적인 미학...
별을 세던 강 언덕DSB앤솔러지제152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2집으로, 시인 34인의 시 68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외톨이호수[김국이 시인]맛낫던 두 그루의 자두나무산당화[김사빈 시인]간구내 님은[김소해 시인]살구꽃손가락무늬[김숙경 시인]마지막 잎새장날[김안로 시인]연흔여름밤[김은자(usa) 시인]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스트 앤 화운드[나광호 시인]두 손을 꼭 잡아주고첫사랑의 그림자[노중하 시인]꽃사과아름다운 산과 ...
나의 펜은 마른 적이 없었다전홍구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래도 함께 살자고요.』의 6집을 2018년에 내고, 6년 동안 1,443편의 작품을 창작하는 동안 몇백 번 다음 시집을 내야지 하면서도 미루어 왔으나 겨울옷을 벗고 봄옷으로 갈아입기 전에 지난날의 생각을 털어내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글을 쓰느냐 물으시면 굶어도 좋을 만큼 좋아서, 입김으로 바위를 녹이는 마음으로 어쩌면 숙명적 사명감으로 물속에 빠진 종소리를 건지려다 내가 빠져 그 속에서 종을 치는 마음으로 쓴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음은 세상을 거...
구약성경 5 시가서 장별 7분 설교집 제2집이병두 설교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저자는 1978년 목사 임직받고 2021년 가을 정기노회 목회 은퇴하기까지 목회자와 부흥사로 시인과 성가와 가곡 작사가로 활동하며 시선집 포함 시집 12권과 성가[聖歌]와 가곡작사 40곡 제1-2 독집 CD와 USB 출시, 교회력에 맞춘 유튜브 설교 120여 편을 게시하였고 현재는 원주 주향교회 협동 목사로 봉사하면서 “성경 말씀 7분 유튜브 설교”로 전도하고 있습니다. 제2 설교집도 제1 설교집처럼 글을 보면서 유튜브로 경청하실 수 있어 ...
심은 국화신송 이옥천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언 76 번째 시집(詩集)을 발간하며 국화와의 인연을 반추해본다. 어느 날 그이와 고샅길 산책하다가 제기1동 동사무소 건물 철거하는 것을 본다. 건물 입구 화단의 나지막한 귀여운 국화 파헤쳐질 운명일 때 비닐 봉투에 주섬주섬 한 아름 안고 와 화단과 화분에 심는다. 성질이 온순하고 번식력도 강하고 성장력이 강해 그 사람 사랑 독차지한다. 지금은 그 사람 가고 없지만 무성한 한포기 동두천 시비 밑의 화단에도 심었는데 그이의 사랑이 밑거름이 됐는지 키가 담장을 넘는다. 오...
조선 강역 고찰최두환 지음(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역사 연구는 총칼 없이도 하는 ‘붓의 전쟁’이고, 실제 전쟁의 명분으로 작용하는 ‘지도 위의 가상 전쟁’이면서 ‘종이 위의 전쟁’이다. 제소남의 『수도제강』에 조선국 강역이 『흠정사고전서』에는 통째로 실려 있지만, 현재까지 연구물이 존재하지 않은 것은 아마도 지명의 위치가 실린 경위도 때문일 것이며, 그것이 지중해를 낀 이탈리아 반도가 조선의 강역이 되기 때문에 그 위치에 대한 합리적 해석을 해줄 수 없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여러 사료를 종합하여 조선의 강...
달의 지문초연 김은자 소설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떤 일을 경험하지 않으면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는 법구경의 가르침이 있다. 인생의 단편들을 이야기로 엮으면서 세상의 어떤 것도 인내를 대신 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재능은 인내를 대신하기 어렵기에 지혜의 절반은 인내가 아닐까 여긴다. 그러구러 내가 정말 많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한 삶의 길목에서 만난다.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 배움의 장이 열린다. 많이 넘어지는 자가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대자연 · 인간 · 자연이 모...
달빛에 가다주희령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곁에 있어도 늘 목마른 언어들, 숙성되지 못한 생각들, 표정 얻지 못한 말들이 가느다란 숨을 쉬고, 집을 찾지 못한 감정들이 어울려 나도 모르는 티끌들이 스며든 어눌한 노래가 되었다. 단 한 편의 노래를 만나는 그날까지… 두 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으며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부를 대신한다.― 시인의 말 - 차 례 -시인의 말제1부 말랑한 연두빨래산으로 가는 비봄을 입고먹물기차표를 끊다나를 말리다하얀 장미눈을 맞추다영광 굴비앵무새사흘 휴가시간을 수선하다시를 읽는 낙타에게이태원을 ...
우리들의 행진이정승 장편소설(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보편적으로 서민들의 삶이란 남들이 하고 사는 대로, 같이 하고 사는 것을 생각한다. 이 소설에서 얘기하고 있는 주인공들은 육체적인 장애인 정신적인 장애인 정상인은 두 주먹뿐인 헐헐 단신 독불장군 같은 인물들이다. 무일푼 맨손으로 일어서겠다고 몸부림 끝에 희망하던 돈을 어느 정도 모았지만 경험부족과 몸에 밴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또 무일푼이 되는 일을 격어면서도 다시일어서는 일을 포기하지 않고 행진을 계속하고 있었다. 소망이 살아있기 때문이었다. 이들의 소망은 ...
비정규 직원이정승 소설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정규직으로 들어가기란 갈수록 요원한 현실로 변해가고, 현재 비정규직과 비율이 칠십 대 삼십이라는 말이 있다. 대학도 다 같은 대학이 아니다. 경기도와 서울 쪽에서 나와야 그래도 이력서가 읽혀지고. 후진국일수록 인기 직장이라는 말단 공무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이런 현실 속에서 4년제 대학도 나오지 않고 군에서 하사관으로 있다가 전역한 뒤 사업한다고 퇴직금마저 날렸지만 확실한 기술과 창의성 그리고 인내로 계속해서 배우며 앞서가려는 정신과 노력이 큰 개혁을 가져왔다. 그 ...
소맷부리 젖는 날초연 김은자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망구望九의 언덕에서 미수米壽를 살아내는 언니의 여생을 생각한다. 米壽를 맞이하는 사람은 전 인구의 30% 미만이고 그중에서 걸어 다니는 사람은 15%라는 통계를 본다. 6·25동란을 겪고 고생을 하다가 결혼하고 세 자녀를 거느린 언니는 형부의 재 테크 능력으로 많은 재산을 모았었다. 유복하게 살던 언니는 70세에 폐 섬유화로 고통받던 형부가 소천하셨다. 세 자녀가 장성하고 세 자녀도 잘 살았는데 코로나가 오면서 큰아들의 건축 사업 분양이 부도가 나면서 고난의 길...
13월 32일 25시초연 김은자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3월 32일 25시는 물론 없는 시간이다. 25시 작가 게오르규도 이미 소설의 제목으로 사용했던 25시 의미를 되새긴다. 시 창작에서 필수적으로 활용하는 수사법을 활용하면서 상징의 기법으로 시의 응축한 의미를 표현하려 했다. “남자라는 이름의 무게 버거웠던 아버지의 휘어진 등마루 무심히 지나친 세월” 철부지 딸이 세월이 흐르고 난 뒤 깨달은 아버지의 외로움을 “이우는 황혼의 노을빛 13월 32일 25시”로 뒤늦은 후회를 표현했다. 아버지가 타계하신 연세보다 ...
누구나 가슴 속엔석진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팬덤, 광팬, 열풍, 사이비 종교, 섹스, 마약, 도박 등 중독의 시대다. 뭔가에 빠져든다. 광분한다. 왜 이럴까? 뭔가 비어있다. 허전하다. 외롭다. 마음 둘 데가 없다, 위로받고 싶다. 힐링이 된단다. 확신에 차 있든, 자신이 없든, 열광하든, 우울하든 너무 지나치면 병이다. 자신의 자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나 타인의 자아에 대한 부족한 존중에서 비롯한 자존감의 결여로 치유가 필요하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 무엇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사람은 왜 사람인가?...
그녀의 바다 DSB앤솔러지제151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1집으로, 시인 35인의 시 7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나이테포인세티아[김국이 시인]春雪家門의 영광?[김사빈 시인]선(善)은통곡의 벽[김소해 시인]마지막 밤, 아버지행복 요양병원[김숙경 시인]꽃 사인오해[김안로 시인]얼굴무늬 수막새(人面文圓瓦當)「요나」의 박 넝쿨[김은자(usa) 시인]소금등알레그로 마 논 트롭포[나광호 시인]그대 그리고 나치유[노중하 시인]봄...
붉은머리오목눈이의 사랑권창순 장편동화(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뻐꾸기는 덩치도 크고, 큰 날개를 가진 새인데, 왜 작은 새 둥지에 알을 낳을까? 왜 염치도 없이 작은 새에게 자신의 새끼를 기르게 하는 것일까? 왜 작은 새들은 뻐꾸기알을 버리지 않고 부화시켜 키울까?숲의 일이라서 이렇다저렇다 말하기가 조심스럽지만, 붉은머리오목눈이 부부의 헌신적인 사랑은 너무도 감동적이다.자연은 우리가 참견하지 않아도 나름대로 생명을 품고 잘 살아간다.붉은머리오목눈이 부부의 생명 사랑을 응원한다.― 머리말 - 차 례 -머리말◇ 장편 동화1....
마음이 헛헛할 때 도담도담정연국 한영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Poet은 시공時空을 초월하여 침묵의 밀어로다정다감 소통하는 낙원Paradise 창조자이다. 에스프리 발현에 공감각적 은유가 농익은 시미는다층 발화로 아침을 여는 절창絶唱이다. 좋은 포에지를 만남은 기쁜 일이며,좋은 시를 짓는 시인詩人을 만남은백년지기 친구를 만남보다 즐거운 일이다.― 시인의 말 - 차 례 - 시인의 말제1부 마음이 헛헛할 때 When My Mind’s Empty 도담도담 Muy Bien 꽃님 Dear Flower 우물 Well 침묵의...
천상의 여인 하편조세증장편소설(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천상의 여인 「이별의 강 별빛 눈물」(하편)을 읽어주시는 독자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낮에는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나타나 어둠속에 무수히 빛나는 저 별들은 어디서 왔고 대체 무엇인지 어려서부터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비록 닿을 수 없고 직접 가 볼 수 는 없었지만 무한한 우주공간을 쳐다보면서 지구촌 넘어 어딘가에 천계의 또 다른 세상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반백의 노인이 된 아직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팔베개를 지우신 병도 할머니는 엄마...
겨울 여행이철우동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동안 살아온 세월 속에서 애틋한 정이 가득한 생각들을 차곡차곡 가슴 한편에 쌓아 두었다가,이제 하나둘 꺼내어 그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해 보려고 해 보았습니다.어린 시절이나 지금이나 자연을 대하는 마음은 항상 포근하고 넉넉합니다.온갖 꽃들이 활짝 핀 고향 마을의 풍경 하나하나가 시적 상상력을 자극하며 완성하는 정서의 보고가 되어,고향의 풍경에서 위로와 안정을 찾게 되나 봅니다.다 함께 어릴 적 마음의 고향 ·새 생명이 움트는 곳에서 우리 같이 겨울 여행을 떠나요.― 머리말 ...
가난이 흐르는 골목에서DSB앤솔러지제150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0집으로, 시인 35인의 시 70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양떼 구름소나기[김국이 시인]만찬사라진 목련[김사빈 시인]함께 가는 길새해 인사[김소해 시인]따개비알피니스트[김숙경 시인]가을 하늘에 메밀꽃처럼낙엽을 밟으며[김안로 시인]어청도(於靑島) 사내어청도(於靑島) 유감[김은자(usa) 시인]수천 개의 입살리에르 카덴자(CADENZA)[나광호 시인]철마의 ...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한국작가박물관.com | 작가박물관.com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393-7, 일이삼전자타운 2동 2층 52호. ☎ 010-5151-1482. poet@hanmail.net
(since 20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