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소리 내어 읽는 동화 제1집권창순 창작동화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둘이서 도란도란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기쁨을 주고 둘이서 사이좋게 소리 내어 읽는동화는 우정을 꽃피운다. 둘이서 오손도손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꿈과 희망을 주고 둘이서 즐겁게 소리 내어 읽는 동화는 밝은 미래를 연다.― 머리말 - 차 례 -머리말1. 보고 싶은 엄마 - 송아지와 쇠별꽃2. 넌, 섬이야 - 청둥오리와 그 아이3. 난 꽃이 좋은데 - 파리와 아저씨4. 깡충깡충! 발자국 춤을! - 토끼와 눈5. 누가 뭐래도 우린 나무야 - 나무젓가...
소곤소곤안곡문학 제16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본회 시조분과 위원들이 시조의 종장 형식만을 가지고 작품을 완성한 공저 홑시조집 『소...
아롱다롱안곡문학 제1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작가가 한 편의 작품을 쓴다는 것은 농부가 봄부터 농사를 지어 가을걷이를 하는 것에 견줄 수 있는 일이다. 논밭을 기름지게 가꾸고,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보살피고, 수확하기까지 온갖 정성을 다하듯 작가 역시 자신의 정서와 사상을 형상화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언어와 씨름하며 언어의 밭을 일궈낸다. 그 고된 여정을 이겨내고 보람의 결실을 맺은 우리 안곡문학연구회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본회 시조분과 위원들이 시조의 종장 형식만을 가지고 작품을 완성한 공저 홑시조집 ...
배꼽이 웃었어김경애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한 순간, 자연과 사람들의 숨소리가 들려왔다. 시니어의 가슴에 코흘리개들과 모래더미에서, 초록물 오르는 숲에서, 운동장에서 우물 같은 교실에서 함께 어린아이로 놀았다. 가슴 뭉클하게 행복했었다. 동화책처럼 어쩌다 뒤로 넘어질 듯 아찔한 풍경도 있었지만... 우물밖에 나오니 사라진 게 많았고 ‘시니어’ 닉네임을 선물 받았다. 생애 남은 세월 알 수 없어 윈도우 창문 다닥다닥 두드렸다. 두드리고 나니 이웃이 생겼다.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다양한 풍경 많은 풍경 속에서...
삶품셈 한글 숫자로 놀자염시열 · 한경순 지음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아홉열 온, 즈믄, 잘(거믄), 셈살이 배움과 나눔! 셈 누리 줄기말에는 짜고 꾸미어지는 한말글 슬기듬과 두리듬(공동) 맞사름 얼이 있다. 월을 짜고 꾸미어 쓰는 이는 말소리의 임자인 ‘나’이다. 월을 짜는 월조각 차례를 드러내는 고삐는 생각씨 풀이말이다. 월로 꾸미어지는 것은 맞이감 생각씨이다. 맞이감의 알음알이를 깨닫고 말차례를 종잡는 일로 풀이말 생각씨를 가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삼아 삶품셈(상수)의 생각씨 줄기섶으로 한...
홍바투 팍스 코리아나 거북선 차탕조선 몽골리안 조상신주주채혁 지음(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문제는 홍바투 『팍스 코리아나 거북선』의 「팍스 코리아나」라는 용어개념의 사용 타당성 여부다. ‘팍스’가 라틴어 ‘평화’에서 비롯된 말로 「팍스 코리아나」라면 ‘코리아 주도하의 평화’라는 수식어가 되는 셈인데, 그러려면 「코리아」의 ‘코리’가 그럴만한 엄연한 역사적 비중을 갖는 역사적 실체가 전제되어야 한다. 팍스 ‘몽골’리카, 팍스 ‘로마’나, 팍스 ‘아메리카’나, 팍스 ‘루시아’나나, 팍스 ‘시니’카, 팍스 ‘자포’니카 는 각각...
그리움은 시간을 타고 온다배수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이다. 나는 청룡처럼 창조적인 생각을 펼치며 새로운 것에 능숙하고 열정적인 성격을 닮고 싶다. 이번 8번째 시집은 산의 여러 봉우리 중 8봉을 오르는 심정이다. 1봉을 지나면 2봉이 궁금하듯이 다음 봉에서 어떤 것을 발견할까? 궁금증을 갖고 오른다. 봉이 높으면 계곡도 깊다. 깊은 계곡에서 높은 봉에 오르기 위해 땀을 흘리며 갈증을 해소하려고 하였으나 그 갈증은 오르면 오를수록 더 심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년 시집을 내지만 이번...
둔필의 혼신송 이옥천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른 여덟 번째 시집(詩集)저자의 말을 쓴다. 지금까지詩를 지어오면서 명상 속에서詩心을 캘 때도 있고詩想이 떠올라詩를 쓸 때도 있지만 주로 메모한 글을 반추(反芻)해 읽다보면電光石火의 빛이뇌를 스칠 때도 장소도 구분 없이 적어 놓고 틈나는 데로 읽다보면 스치는詩想붙잡아 일필휘지(一筆揮之)하는 것이 나의 시작법(詩作法)이다. 지은詩두서너 번 읽어보고 몇 군데 퇴고하고 미소 짓는다. 메일로 오는 글,톡의 정보,방송에 나오는 말들 중 유용한 四字成語도 기록한다. 잡기장(雜記帳)...
잘려 나간 빈자리DSB앤솔러지제155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방시회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2집으로, 시인 33인의 시 66편, 수필가 1인의 수필 1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 기도돌나물[김국이 시인]氣 싸움(운동)?상추 쌈[김사빈 시인]믿음은순결로 핀 여울[김소해 시인]팔월상승기류[김숙경 시인]코스모스 핀 언덕그리움 타는 가을 강[김안로 시인]푸대접카스트라토 파리넬리[김은자(usa) 시인]햍t 켙t 퍁t꽃과 물고기 정물[나광호 시인]가장(家長)의 무게입도[노중하 ...
오방과 나DSB앤솔러지제154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방시회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2집으로, 시인 33인의 시 66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석류감꽃[김국이 시인]제등 행렬초파일에[김사빈 시인]기쁨에아름다운 열매[김소해 시인]빗소리기역[김숙경 시인]타버린 천년의 꿈미루나무의 비밀[김안로 시인]강물 · 2고독 치료약[김은자(usa) 시인]우리는 벌써 오래전에남자 미용사 J[나광호 시인]유월 하늘이여푸른 하늘 가만히 올려다보면[노중하 시인]대...
똥 싼 바지DSB앤솔러지제153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문방시회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52집으로, 시인 34인의 시 68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등이 담겼다. - 시 -[곽연수 시인]꽃사과당산나무[김국이 시인]야스쿠니 문제와 불교도 평화구축운동아이누족의 꿈?[김사빈 시인]순종에달빛을 머금고[김소해 시인]빗소리기역[김숙경 시인]삶과 죽음마음의 자유[김안로 시인]연흔왼팔 하나[김은자(usa) 시인]빗속 록 앤 롤잭키의 성(性)[나광호 시인]아파보니아미타불 꽃[노중하 시인]커피 한잔...
그리움의 무늬박창호 시조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눈부신 푸른 하늘 훈풍을 업고 오면 봄꽃이 시샘하며 앞다투어 피어나고 화려한 파안대소로 잔칫상을 차린다. 축포를 터트리고 꽃마차가 달려오면 꽃비가 반작이며 길섶에 수를 놓고 꿀벌도 웅성거리며 사랑가를 부른다. 틈틈이 습작하여 숙성한 작품들을 소제목 일곱 갈래 선별하고 배열하여 가슴에 이는 감정으로 백여 편을 꿰었소. 변하는 사계절을 가슴에 담아 놓고 밤잠도 외면한 채 그리움 달랬으니 고뇌의 아린 산통에 출산하려 합니다. 글재주 미천해도 끈질긴 집념으로 시간의 허리춤에 메...
From Korea to Samoa to Hawai김사빈 자전적 에세이집 『이민 풍광기』 영문판(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We landed at the Honolulu International Airport 42 years ago, carrying a bunch of bags typical of immigrants, but it only feels like yesterday. During this time I lost my mother and husband who used to say he loved me almost da...
사랑, 그 아픔까지도이혜영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애당초 詩를 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지는 않았다. 무엇인지 모르는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뜨거운 그 무엇을 가슴속으로부터 후련히 토악질해버리고 싶었다. 오랜 세월 그렇게 몸부림을 치다가 어느 날부터 습관처럼 다시 끄적이기 시작했다. 수년간 내 귀에 달라붙어서 나를 괴롭히는 이명처럼 시답잖은 시를 끌어안고 놓지도 못하는 못난 이 마음을 내 생에 마지막처럼 풀어 놓는다.― 시인의 말 - 차 례 -머리글제1부 사랑, 그것은스쳐 지나간다사랑, 그것은사랑니상사화여치사랑한다면짝사랑...
수렁전종문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어설픈 시어(詩語), 어쭙잖은 언어를 구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겐 이 여자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 줄 수 있는 언어, 즉 이 여자에게 걸맞는 세련되고 감동적인 언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고백합니다. 그동안 내가 이 여자를 사랑하면서 많은 인내와 절제가 필요했지만 솟구치는 감정을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내 어쭙잖은 언어 표현이란 말도 거기서 나온 것입니다. 나는 사랑이 죄가 아니라 자연발생적인 감정의 표출이란 점을 깨닫고 그런 사랑의 감정을...
마지막 등록금변영희 수필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소설을 쓰기 위해 집을 떠나 몇 달, 몇 해를 넘기면서 고생을 자초했다. 글을 쓰는 동안 때로 울컥하거나 몹시 외로울 때가 있다. 혼자 견뎌내야 하는 시간이었다. 누구를 만날 수도 전화로 속마음을 나눌 사람도 쉽지 않다. 혼자를 견디지 못하면서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여긴 것일까. 궁측통의 일환으로 매일 일기를 적기 시작했다. 집에 머물 때도 일기는 늘 써왔다. 자신과의 비밀한 연대였다. 자신을 돌아보는 것, 자신의 내면으로 깊숙이 침잠해 보는 것, 일기를 쓰...
꽃도 사랑을 하더라정태운 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1일 1시… 쓰기를 시작한 지 어언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7번째의 시집을 발표한다.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자랑스럽고 대견하다. 이번 시집은 우리 주위에 있는 꽃들이 사랑을 노래하고 이야기할 때 눈여겨보고 귀담아 두었던 꽃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시집으로 발표하게 되었다. 꽃들은 침묵하는 것 같으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다. 어떤 땐 설움, 어떤 땐 기다림으로 이야기를 한다. 7번째 시집 “꽃도 사랑을 하더라”는 그러한 살아있는 꽃들의 노래를 모아서 시집을 ...
별들의 잔치청음 김보현시집(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새벽, 또 새벽이다. 항상 맞이하는 시각이다. 괴상한 소식들을 듣는 낮과는 완전히 다른 고요한 시각, 아니 그 소식들이 잉태되어 가는 시각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그것조차도 이겨낼 에너지가 소생되는 시각이기도 하다. 너무도 빠르게 급변하는 것들로 숨 가쁘게 살아가는 우리, 지친 마음을 열어 놓을 곳을 찾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반복한다. 세상은 전쟁터로 바뀌어 가면서 영혼의 쉘터를 찾아야 하면서도 주어진 삶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 감내해야 하는 시간, 그래도 멈출 수 없는...
남해 장량상 동정 마애비에 대하여최두환 논문(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남해왜성南海倭城 아래 바닷가에는 바위에 직사각형 비석 모양으로 파서 글을 새긴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27호 ‘장량상 동정마애비’가 있는데, 이를 “남해 만세덕동정마애비”라고 하지만, 명칭을 2018년 12월 20일에 “남해 장량상 동정마애비”로 바꾸었다. 제목이 “東征詩동정시”라 새겨진 큰 바위가 2003년 태풍 매미로 말미암아 30m 정도 미끄러져 내려왔다는 바위는 자연석이며, 둥글며 무척 크고 둘레가 20m나 되고, 높이는 5m이다. 그 앞면에 비문이...
아련한 회상, 얼결에 만난 정상들심의섭 수상록(전자책) / 바로이책 刊 사노라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일상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라고 했듯이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는데 세월이 흘러도 오래 기억되는 만남이 있다. 만나고 싶어도 못 만나고,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 만나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는 사람도 있고, 악연으로 끝나는 사람도 있다. 나의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나의 분수에 맞지 않게 적지 않은 여러 나라의 정상들과 만날 수 있었다. 정상들과의 만남이 얼결에 이루어지고 잠깐 만남이 대부분이었다. 그...
작가로서 이 세상에 남길 수 있는 그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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